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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음식 쇼의 시대
황교익맛 칼럼니스트 음식의 시대다. 방송사마다 음식 프로가 몇 꼭지씩 있고, 신문도 음식 기사를 쉼 없이 쏟아낸다. 인터넷 공간에서도 ‘맛집’ 포스트가 가장 많을 것이다. 매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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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커피크림, 매일 3000잔 마셔야 위험”
멜라민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문제가 된 걸까.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본다. Q 공업용 원료인 멜라민을 왜 식품에 넣었나.A 멜라민은 질소가 67%나 든 ‘질소 덩어리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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컵라면·젖병을 전자레인지에 넣는 당신 ‘환경호르몬’에 너무 무관심하네~
‘음식만큼은 마음 푹 놓고 먹고 싶다’는 게 모두의 소박한 희망. 그러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품만으론 2% 부족하다. 음식을 담은 용기·기구·포장에서 유해물질이 흘러나온다면 ‘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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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멜라민 부정식품 - 미량혼입식품 구분해야
아시아 소비자들이 우유가 들어간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. 이런 가운데 각국 식품안전관리 당국은 식품의 멜라민 함유 기준을 설정하는 일에 고심하고 있다. 멜라민은 공업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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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스틱 식기의 인체유독성 여부|「모르모트」사육|결과 따라 사회문제화?
○…일본에서 유독성「포르말린」이 「플라스틱」(합성수지)식기에서 검출되었다는 중앙일보 8월21일자 기사를 보고 광주 조선대학교 영양학 교수 박원기(39) 씨가 시중에서 팔고 있는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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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업 탐구] 도자식기
요즘 도자식기 판촉 경쟁이 뜨겁다. 도자식기란 흙을 빚어 구워 만든 그릇을 말한다. 공기.대접.쟁반.커피잔 세트 등으로 식탁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. 결혼.이사가 많은 봄철(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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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라이팬 흠집 나면 중금속 조심 … 뚝배기 설거지는 식초로
바야흐로 식품 무결점 시대다. 채소는 유기농, 과자는 무첨가 제품, 조미료는 천연물이어야 좋은 제품이란 소리를 듣는다. 행여 중금속이나 농약이 남아있을까봐 세척에도 온갖 신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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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이색 지대 - 신사동 가로수 길을 가다
가로수길 서쪽 색다른 디자인에 손길 갤러리가 많은 것이 특징. 지난 봄부터 새로운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. 주 도로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‘에이스토리’와 개방형 구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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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커피크림, 매일 3000잔 마셔야 위험”
멜라민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문제가 된 걸까.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본다. Q 공업용 원료인 멜라민을 왜 식품에 넣었나. A 멜라민은 질소가 67%나 든 ‘질소 덩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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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 그릇에 발암물질/일·태국 합성수지 제품서
◎맹독 포름알데히드 검출/보사부,수입통관 금지 조치 밥그릇·찻잔 등 수입 합성수지 식기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. 보사부는 3일 3월부터 4월까지 검역소에 수입신고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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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제 거름종이/발암물질 검출
【부산=강진권기자】 이달초 일본·태국에서 수입된 식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데 이어 이번엔 태국에서 수입된 숟가락과 미국에서 수입된 식용거름종이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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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용 고무장갑 KS3사만 외제보다 우수
공진청, 가정용품 품질비교 컬러TV·냉장고 등 우리 나라의 가전제품은 이제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. 손톱크기의 칩 하나에 13만자를 기억시키는 1메가 S램을 일본에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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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연꽃·새둥지·소라·조각배 … 집안으로 들어오다
인테리어에도 흐름이 있다. 단정한 젠(Zen·禪) 스타일이 대세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실용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시대가 와 버린 식이다. 또 한동안 인기를 끌던 소박한 프로방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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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알루미늄 용기에 젓갈 담지 말고 맥주캔으로 치킨 만들지 마세요
. 조리 도구 올바른 사용법 조리 도구는 음식을 요리하고 담아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. 식재료와 직접 닿는 물품이면서 가스레인지·전자레인지의 뜨거운 열기에도 노출된다. 재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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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마토-알루미늄 냄비, 나무 도마-식기세척기 궁합 안 맞아
토마토를 알루미늄 냄비에 넣고 요리하면 알루미늄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.‘통조림 캔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해도 괜찮을까’ ‘토마토를 알루미늄 그릇에 보관해도 될까’. 새학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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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멜라민Q&A ] 신장기능 약한 영·유아에겐 치명적
식품의약품안전청 기동단속반 직원들이 25일 경기도 안산의 한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멜라민 검출로 수거된 해태제과 ‘미사랑 카스타드’를 살펴보고 있다. [강정현 기자]멜라민은 동물실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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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탁의 공해…유해 식기|「멜라민」수지 제품에도 「포르말린」
지금까지 안전한 식기로 알려진 「멜라민」수지 식기에서 유해한 「포르말린」이 검출된다는 사실이 지난 17일 있었던 일본 공중 위생 학회 학술 발표회에서 발표되었다. 「멜라민」수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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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군대리아·뽀글이의 추억 … 요즘 짬밥엔 돈가스·스파게티도
“음식 맛이 다 좋지만 오리불고기가 최고예요”(이중근 이병)“군대 식당이 군대 같지 않아요”(최건호 상병)장병들의 밥상이 확 바뀌고 있다. 퉁퉁 불어 먹기가 식상했던 라면은 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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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일의 음식잡설 (21) 뚝배기보다 장맛이라는데
같은 음식이라도 어디에 담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. 서양의 최고급 미식문화는 예술작품에 버금가는 식기들의 화려한 변주에 다분히 의존한다. 멜라민 그릇에 담은 성의 없는 갈비탕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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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우리가 양반다리로 밥 먹는 이유는? 밥상으로 돌아본 한국의 지난 100년
왜 한국인은 이렇게 먹을까 왜 한국인은 이렇게 먹을까 주영하 지음 휴머니스트 한국인은 끼니 때가 되면 으레 방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다. 이윽고 시킨 음식이 나온다. 반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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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 끄는「보온·냉 야외용품」
산·강 등 유원지를 찾는 본격 들놀이 철을 맞아 야외용품 구입을 위해 백화점이나 전문상가를 찾는 이가 늘고 있다. 이에 맞춰 롯데 백화점은 본점·잠실 점 7층에서 들놀이 야외용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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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플라스틱」문화
「포파이」의 만화로 어린이들에게까지 유명한 시금치에 독소가 들어 있다고 누가 발설한 적이 있다.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여겨온 식품이었던 만큼 그 충격도 대단했었다. 그러나 알고 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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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멜라민 괴담' 확산…어디까지 안전한가
중국 멜라민(Melamine) 분유 파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는 근거 없는 '멜라민 괴담'이 떠도는 등 소비자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. 최근 온라인 주요커뮤니티에는 "임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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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알루미늄 냄비와 토마토 멜라민 식기와 전자레인지는 ‘상극’
식품첨가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첨가물이 내분비·신경계 이상 등을 일으킨다는 연구가 계속해서 나오자 이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도 늘었다. 식품 유해 물질을 극도로 꺼리는